# 하루 15분 정리의 힘
# Quotes
정리를 못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'자신의 일이나 인생에 대한 애정이 부족하다'는 것이었다.
처음에는 하루에 하나의 목표를 이루는 연습부터 시작했다. 한 달 내내 안 보낸 택배 보내기, 아이에게 필요하지만 급하지 않아서 미루었던 과학 도구 사주기, 세미나 책 읽기 등 평범하지만 미루기 쉬운 일들을 날마다 실행했고, 곧 하루에 2~3개도 무리 없이 해낼 수 있는 시간 정리 능력을 갖게 되었다. 놀라웠던 점은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스스로 주간, 일간 업무 계획표 시트를 만들어서, 작성하고 평가하는 습관을 들인 것이다.
정리의 3요소는 정리, 정돈, 청소라고 말할 수 있다. 작은 의미에서의 정리는 필요와 불필요를 구분해 불필요한 것을 제거하는 것이다. 정돈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대상에 주소지를 정해주는 것이고, 청소는 더러워진 상태를 깨끗하게 만들어 최고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.
큰 의미의 정리, 삶의 주인이 되어가는 정리를 위해서는 비움, 나눔, 채움의 3단계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.
꼭 구입해야 하는 물건의 목록을 적으면서 그 물건이 왜 필요한지, 어디에 쓸 것인지 적어본다.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할수록 좋다. 예를 들어, 단순히 '손목시계'라고 쓰는 게 아니라, '거래처와 미팅이나 회의가 있을 때 사용하기 위한, 정장용 시계'라고 자세하게 써보자. 쓰고 보니 사실 거래처와 미팅할 일은 한 달에 한 번밖에 없고, 그 정도라면 구입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판단하게 될 것이다.
임시 보관함은 '369 방식', 즉 3개월, 6개월, 9개월 이상 꺼내지 않을 경우 버리기로 하면 좋다. 옷장에 아직 한 번도 입지 않았지만 어쩐지 나중에 입을 일이 생길 것만 같아서 버리기 어려운 옷이 있다면, 오늘 날짜와 언제까지 보관할지를 적은 종이를 붙여서 임시보관함에 넣어두자. 만약 6개월이나 9개월 뒤에도 이 옷을 꺼내지 않았다면, 앞으로도 계속 꺼낼 일이 없을 것이라는 뜻이다. '언젠가' 사용할 것 같다는 이유가 없어졌으니 이제 물건을 과감히 버릴 수 있다.
양복이 두 벌밖에 없다면 그 양복을 어떻게 대하게 될까? 오래, 깨끗하게 입어야 하니까 무척 소중하게 대할 수밖에 없다. 물건이 적기 때문에 물건에 대한 태도가 달라지는 것이다.
# 정리
# 아이젠하워의 법칙
빈 책상이나 바닥을 4등분으로 나눈다.
- 버려야 할 구역
- 도움을 받아야 할 것
- 다른 사람에게 위임
- 지금 해야 할 것
- 당장 처리해야 하는 일들이므로 인색하게 굴어야 함
- 계획을 세워 실행할 서류들
남은 자료들은 서류철 등에 정리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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